여진구·아이유 첫호흡 '호텔 델루나'…신비함 머금은 포스터 공개 '대체 무슨 내용?'

입력 2019-06-07 19:24
여진구·아이유 '호텔 델루나'서 첫 호흡
'판타지 호로맨스' 달빛 속 새로운 세상 '기대'


배우 여진구와 아이유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측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7일 tvN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측은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포스터에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 달이 뜨자 은밀하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 호텔 델루나의 모습이 담겼다. 거대한 보름달에 비친 델루나의 전경은 마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신비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그동안 많은 분이 궁금해했던 '호텔 델루나'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홍자매' 작가와 오충환 감독,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의 특급 조합은 물론, 달이 떠오르면 수상한 영업을 시작하는 판타지적 소재가 특징인 '호텔 델루나'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