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8일부터 '경기과학축전' 열어

입력 2019-06-05 14:59
경기 안양시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안양체육관에서 '2019 경기과학축전 & 제18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연다고 5일 발표했다. 경기도와 공동주최하는 과학축전은 올해 18회째로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사이버과학축제는 정보화체험관, 과학탐구체험관, 아카데미와 대회분야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보화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을 반영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프린팅, 드론, 코딩, IoT 로봇체험관 등으로 꾸며진다.

안양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탐구체험관과 유아대상 새싹존 체험 부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또 로봇대회, 3D프린팅 해커톤 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드론축구대회, 코딩대회 등도 진행한다.

개회식에는 유명 유튜버‘섭이는 못 말려’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및 팬싸인회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그 외에 싸이언스 버스킹, 청소년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관, 안전체험, 푸드트럭,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