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우도환, 김은숙의 남자 됐다…'더 킹:영원의 군주' 출연 확정

입력 2019-06-03 08:58
수정 2019-06-03 09:05
'더 킹:영원의 군주' 우도환 출연 확정
이민호 경호원 役



배우 우도환이 김은숙 작가 신작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 출연 확정했다.

3일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경닷컴에 "우도환이 '더 킹' 조은섭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사회복무요원인 듯 하지만 황제 이곤(이민호)의 경호원 조영 역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킹: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야기는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진다.

우도환은 그동안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영화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20대 연기파 남자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작품에서 우도환은 이민호, 김고은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추며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킹:영원의 군주' 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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