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분양시장 달아올랐다…'루원 지웰시티' 분양에 2만 인파

입력 2019-06-02 16:49
분양캘린더


[ 민경진 기자 ] 인천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신영이 분양하는 ‘루원 지웰시티푸르지오’와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하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등 두 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같은 시기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던 ‘과천제이드자이’(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면서 이들 모델하우스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14개 단지(7488가구)가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오는 5일에는 루원 지웰시티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이 함께 들어서 주거 여건이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 예정)도 개통할 예정이다. 신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관 이후 사흘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김응정 신영 상무는 “호재가 풍부한 루원시티에서 입지 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가 분양하다 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국내 대표 디벨로퍼가 짓는 아파트답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4일 부산 동구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오피스텔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29~68㎡ 오피스텔 345실과 전용 59~84㎡ 아파트 2040가구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이 중 오피스텔은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두 곳이다. 7일 원건설은 서울 망우동 양원지구 C1블록에서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모델하우스를 연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부산 전포 1-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