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여는 현대중공업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주총장인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노사가 대치 중이다.
3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500원(0.43%) 내린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현대중공업 주주와 주총 준비요원 등 500여명은 한마음회관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진입로에 도착해 주총장 진입을 시도하다 노조에 막혀 대치하고 있다. 이날 주총은 오전 10시 개최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