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현장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소진공은 개정된 직제규정 및 요령을 게시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6월1일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진공은 그동안 기획관리·소상공인·시장상권·금융·연구교육본부의 5개 본부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연구교육본부를 폐지하고 혁신성장과 정책연구본부를 신설해 6개 본부(21실·11팀)로 확대·운영된다. 신설된 정책연구본부는 정책연구실과 조사분석실로 운영,독립적인 정책영역으로 부상한 소상공인의 통계분석 및 자료조사를 위해 연구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현장과 소통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성공사례의 발굴·확산을 위해 전략경영실 소속 홍보팀은 홍보실로 운영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