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인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중소기업 임직원의 마음 관리와 업무 몰입 능력을 향상시키는‘워크테라피’연수 과정을 개설,다음달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태백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다음달 21~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설된다. 마음챙김이란 명상을 통한 뇌 휴식법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마음챙김을 통해 업무 긴장 해소, 심신 치유, 조직원들과 소통과 공감 능력 제고, 리더십 향상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태백은 산소도시로 불릴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마음챙김 연수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연수원의 설명이다.
이태연 중진공 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CEO(최고경영ㅈ)들은 규칙적 명상뿐만 아니라 장기휴가까지 내서 명상여행을 다닌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 참가비는 24만2000원. 지방소기업,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경제 기업은 50%,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경우 30%까지 각각 할인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