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6월 단독콘서트 개최 확정…밴드 에너지 폭발한다

입력 2019-05-27 13:39
FT아일랜드, 6월 단독콘서트 개최
시원한 밴드 에너지 선사 예정
오늘(27일) 팬클럽 선예매 진행



그룹 FT아일랜드가 국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는 오는 6월 29, 30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9 FT아일랜드 라이브 인 서울(2019 FTISLAND LIVE [II]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단독콘서트 '+' 이후 약 10개월 만의 국내 단독 공연이다. 공연 타이틀 'll(PAUSE)'는 일시 정지를 뜻하는 기호로, 우리들의 시간을 이 공연 안에서 잠시 멈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FT아일랜드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록 스피릿으로 매회 '공연 장인'으로 호평을 받는 밴드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시원한 밴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앞둔 밴드다. Mnet '프로듀스48',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은 이홍기를 비롯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최민환,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드라맥스 '리치맨' 등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이재진, 최근 연극 '잃어버린 마을 : 동혁이네 포차'에 출연한 송승현이 소속되어 있다.

FT아일랜드의 단독콘서트 티켓은 27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프리마돈나(PRIMADONNA)'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하며, 31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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