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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대규 기자 ]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기업의 신입 변호사를 대상으로 ‘제8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사내변호사 대상 강좌는 국내 대형 로펌 중 화우가 가장 먼저 운영했다.
첫날은 M&A(김성진 변호사), 기업소송(최영관 변호사), 개인정보 보호(이광욱 변호사), 상장법인 규제실무(유석호 수석전문위원), 부동산건설(박기년 변호사) 강의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조세(박정수 변호사), 노동법(박찬근 변호사), 공정거래(전상오 변호사), 계약서 작성 실무(김동선 변호사), 지식재산권(이근우 변호사) 강의로 운영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은행, 포스코건설, 미래에셋 대우, NH증권 등 대기업 사내변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로펌들이 사내변호사 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미래의 우량 고객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고, 로펌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회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