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높이 39층"…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분양

입력 2019-05-24 14:02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번지 일대에 짓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최고 39층 8개동으로 지어지며, 아파트 705가구와 오피스텔 14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54가구, 148㎡ 45가구, 218㎡ 6가구 등이다. 오피스텔 69㎡ 92실, 79㎡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내달 3일 오피스텔 현장추첨이 진행되며 7일 1단지, 11일 2단지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이 단지는 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광주유스퀘어를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광주점), 신세계백화점(광주점), 금호월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유스퀘어,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광주서초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지역 내에서도 비교적 높은 단지가 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에 고층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개방감에 중점을 둔 설계를 적용했다. 각 가구의 거실을 3면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거실 우물천장 높이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6m로 설계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