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켄·홍빈·혁, 젤리피쉬와 재계약 체결…라비는 독자 레이블 설립 [공식]

입력 2019-05-24 09:49
빅스 레오·켄·홍빈·혁, 젤리피쉬와 재계약 체결
라비는 독자 레이블 설립 '음악적 협업'
엔은 제대후 재계약 논의 예정



그룹 빅스의 레오, 켄, 홍빈, 혁이 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24일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함께 해 온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멤버 라비는 독자 레이블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젤리피쉬는 "라비는 데뷔 초부터 동고동락했던 멤버들 및 회사와의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젤리피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7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그룹으로서의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하며 지켜간다. 이는 늘 한결같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과 애정이 레오, 켄, 홍빈, 혁과 뜻이 같았기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엔은 제대 후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젤리피쉬는 재계약을 마친 레오, 켄, 홍빈, 혁은 물론 빅스 그룹의 활동을 함께할 라비와 향후 빅스 그룹으로서 아이덴티티를 더욱더 견고하게 지켜가고,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계획들을 세울 예정이다.

지난 2012년 6인조로 데뷔한 빅스는 젤리피쉬가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 인형', '에러', '기적', '사슬', '향', '도원경' 등의 곡으로 국내, 외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왔다.

다음은 젤리피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젤리피쉬는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함께 해 온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라비는 데뷔 초부터 동고동락했던 멤버들 및 회사와의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젤리피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감과 동시에 7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그룹으로서의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하며 지켜갈 예정입니다.

이는 늘 한결같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과 애정이 레오, 켄, 홍빈, 혁과 뜻이 같았기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엔은 제대 후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젤리피쉬는 재계약을 마친 레오, 켄, 홍빈, 혁은 물론 빅스 그룹의 활동을 함께할 라비와 향후 빅스 그룹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지켜가고,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계획들을 세울 예정입니다.

또한 레오, 켄, 홍빈, 혁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빅스 그룹은 물론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과 장점들을 좀 더 체계적이고 밀접한 시스템으로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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