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기업시민 문화콘서트' 성황

입력 2019-05-23 10:44
특강과 공연 결합, 고품격 문화 콘텐츠 제공




포스코는 지난 22일 전남 광양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With POSCO 기업시민 문화콘서트'(사진)가 주민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주민과 광양제철소 직원들에게 특강과 공연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유쾌한 언변을 선보였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뮤지컬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포스코는 광양소방서 직원 20여 명을 기업시민 콘서트에 초청해 지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기업시민 문화콘서트는 접근성이 높은 지역 공연장을 선정해 분기 1회 개최한다.

다음 공연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광양=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