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버거 '인앤아웃 버거', 내일 하루 강남에서 판다

입력 2019-05-21 15:17
수정 2019-05-21 15:58
인앤아웃 버거, 22일 강남서 팝업스토어 오픈
인앤아웃 버거, 쉐이크쉑·파이브가이즈 등 美 3대 버거



미국 3대 버거로 유명한 인앤아웃(In-N-Out) 버거가 국내에서 한정 판매된다.

인앤아웃 버거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메뉴는 '더블 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등 3종이다.

인앤아웃 버거는 미국 소비자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폴이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로 꼽은 버거 전문 프랜차이즈다.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버거와 함께 미국 3대 수제버거로 꼽힌다.

인앤아웃 버거는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 회사의 원칙이다. 이런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해외는 물론, 미 서부 밖으로도 나가지 않는다.

인앤아웃 버거는 모든 재료를 본사에서 직접 배달한다. 배달이 불가능한 지역은 매장을 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앞서 2012년과 2015년 인앤아웃 버거는 강남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정 판매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