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호의 반란' 작가 오크 별세

입력 2019-05-20 17:28
수정 2019-06-19 00:31
소설 케인호의 반란The Caine Mutiny으로 유명한 작가 허먼 오크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3세. 2차대전 당시 고속 소해정 승선 장교로 복무한 고인은 케인호의 반란을 비롯해 나중에 TV 시리즈로 제작된 ‘전쟁과 추억’ ‘전쟁의 폭풍’ 등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1951년 출간한 케인호의 반란은 1954년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