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915건의 물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가 진행되는 물건은 주거용 건물 127건을 포함한 915건이다. 총 1265억원 규모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95건 포함됐다.
공매 입찰 때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매대상 신건은 2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에서 캠코 압류자산을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