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유일하게 영업이익UP 가정용품주는 애경산업. 왜

입력 2019-05-13 10:30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가정용품주 가운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유일하게 증가하는 기업은 애경산업(01825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애경산업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비 15.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영업이익은 942억원으로 전년비 18.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경산업은 치약, 비누 및 기타 세제, 화장품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며, 주요브랜드는 스파크, 케라시스, 2080치약, 트리오, Age20's, 루나(LUNA) 등이 있다.

◆애경산업, 2Q Age20's 올뉴 시즌 출시

애경산업은 2분기에 화장품 손익 부진의 원인인 홈쇼핑 부문 반등이 기대된다. 2분기로 지연된 Age 20’s의 올뉴 시즌2 출시가 시작됐고, 신제품(스틱 파운데이션) 런칭도 준비 중이다. 생활용품 사업부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루나 '핏소굿 포어 핏 쿠션'. [사진=애경산업 홈페이지]

애경산업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693억원, 942억원, 736억원으로 전년비 9.96%, 18.94%, 2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788억원, 230억원, 184억원으로 전년비 5.74%, 5.5%, 6.36%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1분기 수출 성장률이 전년비 38% 증가하며 중국 내 견고한 브랜드력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이 20.3%로 전년비 3.5%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신제품 출시 연기로 인한 일시적인 홈쇼핑 매출 감소,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비용 증가, 중국 사업 현지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의 때문이다.



애경산업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