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여성능력개발본부는 오는 11월말까지 인사.노무 분야와 심리.고충에 대한 무료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여성 경력단절예방을 위해서다.
컨설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여성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참여자는 현직에서 근무 중인 공인노무사와 심리상담사에게 1대 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인 150명과 기업 10개사를 선착순 모집해 진행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인 등록한 기업 또는 구직 등록한 취업예정자, 재직자, 구직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인사ㆍ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기준법 전반 ▲퇴직금 ▲임금체불 ▲실업급여 ▲부당해고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심리ㆍ고충 상담을 신청해 ▲가정문제 ▲직장 내 고충 ▲스트레스 관리 ▲대화법 및 갈등 해결 등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신청할 경우 ‘지역별 찾아가는 노무지식 특강’을 열어 ▲근로기준법 전반 ▲인사노무 상식 ▲퇴직자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북부여성개발능력본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