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직원들의 마음을 산불 피해지역에 전하다.
강원 산불 피해주민 위한 성금 500만원 기탁
벡스코는 7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동해시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70여명의 자발적인 기부와 더불어 누리마루APEC하우스에 설치된 ‘사랑의 모금함’에 모인 성금과 함께 진행됐다.
성금 중 일부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마련돼 동해시 피해가구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전달됐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하루빨리 산불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