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NCS 공부합시다] 업무 시간을 잘 관리하고 사용하면 직장에서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죠

입력 2019-05-06 09:01
1. 시간자원관리능력이란?

자원관리능력은 4가지 자원(시간, 예산, 물적자원, 인적자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확인하고 필요량을 확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다. 이번에는 시간자원관리능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시간 관리란 사회 생활과 여가 생활을 포함해 각자의 습관, 개성, 목표 등 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기술을 의미한다. 시간자원관리능력은 효율적인 일정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일정을 잘 지키는 것까지 포함한다. 보통 계획에만 관심을 기울이지만 실천까지 고려해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얻을 수 있다.

2. 시간 관리에 관한 4가지 유형

시간 관리에 관한 4가지 유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주의할 점은 ‘시간 창조형’이라고 하여 ‘휴식’없이 24시간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 창조형은 ‘휴식’ ‘수면’ 등도 본인의 특성에 맞게 적절하게 전략적으로 배분해 ‘활동’을 할 때 긍정적인 자세와 에너지가 넘치도록 조절한다.


3. 문항 예시

시간관리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은 대게 ‘시간’에 관한 계산을 정확히 할 수 있는지 묻는 것이 많다. 특히 자주 나오는 주제는 ‘출퇴근, 등교 등 특정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이동 시간’ ‘상대적인 시간을 계산하는 시차’ ‘특정 업무 또는 활동의 가능 여부 또는 조정을 판단하는 일정’ 등이다.

이번에는 ‘시차’에 관한 문항을 다뤄보겠다.

[문제] 00공사에 근무하는 갑 대리는 해외 지사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 회의에 근거할 때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보고서’를 완료하는 시간(서울 기준)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갑 대리는 현재 뉴욕에 출장을 왔고, 을 과장은 파리로 출장을 왔다. 두 사람은 각각 출장지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다. PPT 작성에 능숙한 병 사원(현재 서울 근무)이 해당 보고서를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직원들이 말하는 시간은 현재 체류하고 있는 곳의 표준시를 기준으로 한다.

▶각 도시의 표준시는 런던을 기준으로 서울은 GMT+9, 뉴욕은 GMT-5, 파리는 GMT+1이다. 런던이 오전 10시인 경우 서울은 같은 날 오후 7시이며 뉴욕은 같은 날 오전 5시이다.

갑 대리 : 일단 제가 뉴욕의 정보를 정리하여 초안을 만들겠습니다. 아마 5월 8일 오후 8시면 완료하고 을 과장님께 보낼 것 같습니다.

을 과장 : 초안을 받고 수정을 하면 아마 저는 3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끝나면 바로 병 사원에게 보낼께요.

병 사원 : 제가 오늘 오전 10시에 보고서를 받는다면 아마 저는 오늘 오후 5시 정도면 보고서를 완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① 5월 8일 오후 4시
② 5월 8일 오후 10시
③ 5월 9일 오전 4시
④ 5월 9일 오후 8시
⑤ 5월 10일 오전 8시

출제유형 : 시간자원관리능력_적용 정답 ④

<콕 집어서 이것만>

시간에 관한 문항 중 자주 출제되는 ‘시차’ 유형이다. 시차에 관한 문항은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의 표준시를 기준으로 통일해서 살펴보면 덧셈과 뺄셈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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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View>

문항에서 서울 기준으로 보고서를 완료하는 시간을 묻고 있으므로 직원들이 말하는 시간을 서울을 기준으로 통일하자.

▶ 갑 대리의 초안 완료시간 : 5월 8일 오후 8시(뉴욕 기준) ⇒ 5월 9일 오전 10시(서울 기준)

서울은 GMT+9, 뉴욕은 GMT-5이므로 서울은 뉴욕보다 14시간 빠르다. 따라서 서울 기준으로 시간을 변환하면 5월 9일 오전 10시다.

▶을 과장의 수정 완료 시간 : 초안 받고 3시간 후이므로 서울 기준으로 5월 9일 오후 1시다.

▶ 병 사원의 완료 시간 : 보고서 완료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7시간이 걸리므로 5월 9일 오후 8시다.

따라서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보고서’를 완료하는 시간(서울 기준)은 5월 9일 오후 8시다.</qu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