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오늘(3일) 데뷔 후 첫 보컬곡 '비행' 공개…차붐 랩피처링

입력 2019-05-03 09:45
치타, 오늘(3일) 신곡 '비행' 공개
직접 작사 참여
차붐 랩피처링으로 완성도 높여



래퍼 치타(CHEETAH)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치타는 3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행(FLIGHT)'을 발표한다.

'비행'은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28 아이덴티티(28 IDENTITY)' 이후 치타가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식 신보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보컬곡이다.

치타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신곡 '비행'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1인칭 시점에서의 사랑과 삶에 대한 중의적 내용을 담은 서정적인 EDM 팝 장르의 곡이다.

치타는 작사에 직접 참여해 '위태로운 나', '위태로운 순간'에 대한 메시지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진정성을 더했다. 작곡에는 차붐을 비롯해 타스코(TASCO), 김희원 등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래퍼 차붐(Chaboom)이 랩피처링을 맡았다. 그동안 차붐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서정적인 모습 역시 이번 신곡을 통해 느껴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지금까지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 전 시리즈에 트레이너로 참여한 치타는 새 시즌 '프로듀스 X 101'에도 출연을 확정해 또 한 번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치타가 출연하는 '프로듀스 X 101'은 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