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스포츠 관련 의류 및 용품업체 하이파가 경기 광주시가 이천시, 여주시와 함께 여는 왕실도자기 축제에 참가한다.
하이파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리는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 내 중소기업제품 박람회에 출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하이파는 지역사회의 행사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박람회에 처음부터 참가해 오다가 몇년 전부터 격년제로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제품 위주로 행사장을 꾸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992년 설립된 하이파는 해양스포츠 관련 업체로 잠수복, 다이빙복, 철인3종 슈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의류를 만들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일본의 스쿠버다이빙 브랜드 모비스(MOBBYS)와 자체 해양스포츠 브랜드 로엘(ROEL), 어린이용 브랜드 벌레(BULLE) 등이다.
하이파는 다음달 곤지암 본사에서 창고 개방 행사를 열고 행사장을 상설 매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경기 성남시청 인근에 프리다이빙 관련 매장(할로우)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