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제품 전문기업 아베크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 비바 테크놀로지’에서 펫 토탈 살균 케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펫 토탈 샬균 케어는 산책을 다녀온 뒤 반려견 털에 붙은 미세먼지 등을 제·살균 해준다. 이를 통해 가정 내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천경호 아베크 대표는 “두 번째 해외 투자 유치를 하는 데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넘어 가전 산업에 큰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바 테크놀로지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전시회다. 개발자와 투자자, 대기업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900명의 투자자와 1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등이 연사로 나선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