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관광 상품·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민간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지역의 산림자원, 역사, 문화,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융합한 산림관광 상품·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면 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며, 산림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기업·단체·개인) 참가 가능하다.
산림청은 공모를 통해 최대 18개 사업을 선정하며, 사업 1개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내용의 차별성, 예산 효율성,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5월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혁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경수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