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13살 연하 신부와 결혼…폭행·무면허 운전 과거 딛고 봄날

입력 2019-04-26 13:34
정운택,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연극 '베드로'로 인연 맺어
올 초 연인 발전, 최근 결혼 결심





정운택이 13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정운택은 오는 5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13살 연하 예비 신부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면서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택은 2017년 초연부터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열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택은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11년 12월 다른 테이블에 앉은 시민을 때려 입건됐고, 2013년에도 무면허 운전 후 행인을 폭행한 혐의가 알려져 논란이 됐다. 2015년에도 대리운전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정운택은 2016년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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