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기자 ]
김영기 JP모간 한국서울지점 상무(사진)가 25일 전무급인 매니징디렉터(MD)로 승진했다. 외국계 증권사에서 MD는 파트너를 제외하고 최고위 직급이다.
김 전무는 지난해 신한금융지주의 ING생명 인수(거래금액 2조2989억원)와 SK텔레콤, 맥쿼리의 ADT캡스 인수(2조9700억원) 등 조(兆) 단위 인수합병(M&A) 자문을 맡았다. 김 전무는 1973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2009년부터 JP모간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