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경상남도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청년우대 전세론’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청년우대 전세론은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 목적으로, 일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에게 지원되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이다.
NH농협은행 우대금리 및 경남남도 이자지원 혜택을 적용받아, 대출금 3000만원까지는 최저 0.1%의 파격적인 금리로 운용된다. 3000만원 초과분은 은행 우대금리 혜택만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거나 대출신청 후 1개월 이내 전입신고 예정인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 보증금 1억원이하,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임차할 경우다. 연소득기준 각각 본인 3000만원, 부부합산 5000만원, 부모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은 “도내 청년들이 사회의 핵심 주체로 더욱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NH농협은행이 다방면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