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뉴키드 강승찬 "가장 늦게 팀 합류, 멤버들 덕에 적응 어려움 없었다"

입력 2019-04-23 21:31

그룹 뉴키드 강승찬이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롯데피트 하트박스에서 뉴키드(진권, 우철, 윤민, 최지안, 지한솔, 휘, 강승찬) 데뷔 앨범 '뉴키드(NEWKID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진행은 박재민이 맡았다.

이날 강승찬은 가장 늦에 팀에 합류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형들과 어떻게 합을 맞춰나갈지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함께 연습하다보니 마음이 맞아가는 것 같아서 적응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면서 "오히려 다들 잘 해줘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다른 멤버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진권은 "승찬이가 처음에 왔을 때 뉴키드 각각 매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또 다른 매력의 멤버가 와서 좋았다. 우정을 쌓기 위해 우리들끼리 쉬는 시간에 다같이 게임을 했다. 그런 걸 해서 더 빨리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1년 5개월여간 프리 데뷔 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 프리뷰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이들은 "프리뷰 데뷔로 멤버들끼리 뉴키드가 단체로 더욱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이 생기고, 우리들끼리의 '케미'도 좋아진 것 같다. 팬들과도 소중한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뉴키드는 오는 25일 저녁 6시 데뷔 앨범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뚜에레스(Tue res)'는 판타지 같은 로맨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퓨처 베이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 리듬감 넘치는 비트가 조화를 이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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