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DLS 발행금액 6조4000억원…전년비 22.3% 감소

입력 2019-04-22 11:01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줄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사모발행이 5조59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8.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감소한 수준이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2조6320억원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신용연계DLS가 1조6483억원으로 25.6% 혼합형DLS가 1조380억원으로 16.2%를 차지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을 발행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이 7498억원 삼성증권이 7386억원을 발행했다.

상환금액은 6조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줄어들었다. 조기상환이 3조2585억원으로 전체의 54.3%를 차지했다. 만기상환은 2조4851억원으로 41.4% 중도상환은 2574억원으로 4.2%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3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났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