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 까다로운 유럽 안전인증 거쳐…'착한가격'으로 카시트 보급 확대

입력 2019-04-17 17:22
수정 2019-04-17 18:28
2019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카시트 부문


[ 전혜숙 기자 ] 국내 대표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영국 프리미엄 토털 브랜드 ‘조이(Joie)’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9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카시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제품 품질은 물론 고객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받는 상으로 조이는 올 들어 ‘착한 가격’ 정책을 통해 전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 국내 카시트 보급률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직접적으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준 것이 고객 감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7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이는 독보적인 안전성과 편의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시트업계의 리딩 브랜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회전형 카시트 판매 1위에 빛나는 ‘스핀 360’을 비롯해 스핀 360 회전형 카시트 프리미엄 라인인 ‘스핀 360 시그니처’ 역시 국내 카시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이의 스핀 360은 국내보다 더욱 까다로운 유럽의 안전인증은 물론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한 제품으로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전방 장착보다 다섯 배 안전한 ‘후방 장착 18㎏ 테스트’를 완료했다.

신생아부터 5세(18㎏)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조이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내장형 리바운드 스토퍼는 콤팩트한 베이스 설계를 통해 시트가 좁은 차량에도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스핀 360은 특화된 원터치 스핀 기능과 각도에 상관없이 부드러운 회전이 가능한 편의성을 자랑한다. 어느 각도에서나 한 손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엄마 혼자 아이를 태우고 내리는 데 편리하다. 여기에 타사 제품 대비 최대 헤드레스트 확장(63㎝) 기능을 담아 성장하는 아이를 배려한 것이 눈길을 끈다.

국내 회전형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은 스핀 360의 프리미엄 라인인 ‘스핀 360 시그니처’는 시트 커버를 가죽 소재로 마감 처리하는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라인답게 메쉬를 적용한 엑스트라 프리미엄 시트 커버가 추가 구성품으로 포함됐다. 신생아부터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시트 세탁은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추가 시트 구성으로 언제든 세탁할 수 있으며, 메쉬 소재가 적용된 만큼 신생아 태열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방지는 물론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조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고객감동브랜드지수에서 카시트 부문 1위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조이가 갖춘 제품력과 함께 국내 카시트 리딩 브랜드로서 ‘착한 가격’ 정책을 시행해 소비자에게 진성성있게 다가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조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숙 기자 hayonwy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