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영, FA 나왔다…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만료

입력 2019-04-15 16:03
현영, 지난 3월 말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종료
새로운 소속사 물색 중



방송인 현영이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계약이 종료돼 FA 시장에 나왔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현영은 지난 3월 말 코엔스타즈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 짓고 새 소속사를 물색 중에 있다.

2010년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약 10년간 왕성한 활동을 보여 온 현영의 FA 소식에 다수의 소속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한 방송 관계자는 "현영이 연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측면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소속사를 찾기 위해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영은 그간 다양한 버라이어티 및 토크쇼에 출연하며 애교 있는 콧소리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후 2004년 방송된 KBS2 '여걸파이브', '여걸식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현영은 '누나의 꿈', '연애혁명'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가문의 영광', '최강 로맨스', '안녕, 프란체스카'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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