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광고 플랫폼기업 뿅카는 카셰어링 서비스에 광고를 접목해 기존 광고 플랫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인 ‘뿅카Go’를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뿅카Go는 이용자에게는 무상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이다.
기업이 뿅카Go를 통해 캠페인을 시작하면 이용자는 캠페인에 참여해 기업의 메시지가 담긴 ‘브랜드카’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기업은 무상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1차적인 온라인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차량 운행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해 2차 오프라인 광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뿅카Go는 이용자들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광고 노출 및 도달률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지역에 따른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가적인 서비스를 접목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뿅카는 정식 서비스 오픈을 맞아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손잡고 ‘뿅카X옥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션은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지정한 날짜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뿅카 24시간 이용권’을 100원에 판매한다.
뿅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서비스에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인 ‘뿅카Go’의 탄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옥션과 손잡고 ‘뿅카X옥션’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기존 광고 플랫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인 ‘뿅카Go’를 통해 이용자와 기업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고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뿅카는 옥션뿐만 아니라 SK커뮤니케이션즈 등 다양한 기업들과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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