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5월 초 컴백 확정
'리멤버 미' 이후 8개월 만 컴백
봄 맞아 돌아오는 '콘셉트 요정'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5월 초 컴백을 확정 지었다.
11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는 "오마이걸이 5월 초 컴백을 목표로 앨범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 이후 약 8개월 여 만이다.
그간 오마이걸은 매번 다채로운 색깔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콘셉트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5월 초 발매할 신보를 통해서는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오마이걸은 올해 초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월 5일 오사카, 1월 6일 도쿄에서 라이브 투어를 열며 일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빌보드 재팬 위클리 톱 앨범 세일즈 차트(1월 7~13일 집계 기준) 정상을 차지했으며, 1월 21일자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 오마이걸은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미국 내 5개 주요 도시와 브라질 상파울로를 비롯한 총 4개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요정'으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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