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52주 신고가 경신, 전일 기관 대량 순매수

입력 2019-04-08 09:05


08일 기아차는 장 초반 38,150원까지 오르며 지난 04월 05일 이후 3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09시 0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6% 오른 3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37,6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37,550원(-0.4%)까지 살짝 밀린 후 상승 반전해서 38,150원(+1.19%)까지 올랐었는데, 현재는 38,100원(+1.06%)에서 머물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전일 기관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68.7만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11.1만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179.3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 비중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8%, 36.3%로 비중이 높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8일 연속 135.1만주 순매수를 하고 있다. 더욱이 전일 기관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래프]기아차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상대적 매력이 돋보이는 시기 - 삼성증권, BUY

04월 04일 삼성증권의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에 대해 "1Q19에 통상임금 환입 4천억원 예상. 2Q19이후 미국-텔루라이드, 쏘울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2018년 기저효과를 충분히 누릴 전망. 유럽- 수요부진에도 씨드와 니로의 판매 견조. 중국- 1공장 임대 또는 매각으로 완만한 구조조정 가능성 높음. 한국-하반기 신차출시로 회복 예상. 단기간 가장 많은 모멘텀을 갖추고 있음."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