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초고속 컴백 예고, '4:44' 의미심장 티저 공개

입력 2019-04-04 15:47

가수 박봄이 초고속 컴백을 예고했다.

박봄은 4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발표를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붉은 글씨로 "4:44"라는 숫자가 기재되어 있고, '디네이션', '용감한형제'라는 해시태그까지 더해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3월 새 앨범 'Spring(봄)'과 함께 8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박봄은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으로 각종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아이튠즈 11개국 K-POP 송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펼쳤다.

약 3주간의 짧은 솔로 활동이었지만 의미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내 다음 스텝에 기대를 높여왔던 터라 신곡 공개 예고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디네이션 관계자는 "지난 3월 복귀 이후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줬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했다.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티스트 역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으로 곧 새로운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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