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싫어하는 방법' NCT 재민, 첫 연기도전 어땠나…싫어할 수가 없네

입력 2019-04-03 14:54


NCT 재민이 JTBC4 단막극 '너를 싫어하는 방법'으로 연기돌 가능성을 입증했다.

재민은 '너를 싫어하는 방법'에서 겉보기엔 까칠한 듯 보이지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 주인공 한대강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지난 2일 방송 분에서는 오미리(김지인 분)와 '계약 연애'를 하고 있었던 한대강이 용기를 내 자신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누는 완벽한 해피엔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재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만찢남' 비주얼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또 짝사랑하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연기자로서의 성장도 기대케 했다.

재민의 연기 첫 도전 작품으로 주목 받은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버프툰(BUFFTOON)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이야기를 담아, 포털 사이트 10대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10대들에게 반향을 이끌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 2일 JTBC4에서 연속 방송됐으며, 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JTBC4, 스튜디오 룰루랄라, 스토리랩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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