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비올레타' 컴백 … 안유진 "멤버들과 팀워크 좋아, 같이 예능 출연하고파"

입력 2019-04-01 21:10
수정 2019-04-01 21:18

그룹 아이즈원(IZ*ONE) 안유진이 멤버들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재 아이즈원의 멤버 안유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V2'의 진행을 맡아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 이날 안유진은 "평소에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멤버들과 팀워크가 좋아서 다양한 예능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내비쳤다. 최예나 역시 "뭐든 불러만 주신다면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이즈원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하트아이즈'를 공개했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하트아이즈'의 트랙들은 '꽃'으로 시작해 '하늘'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즈원이 앞으로 이어나갈 활동의 방향성은 물론, 팬들에 느꼈던 사랑의 감정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하트아이즈'는 지난 28일 선주문 판매량 20만장을 넘어섰다.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 일본인 멤버들의 영향력 또한 지대해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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