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즈원 안유진 "이대휘가 곡 선물,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19-04-01 17:20
수정 2019-04-01 17:26

그룹 아이즈원(IZ*ONE) 안유진이 노래를 선물해 준 이대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타이틀곡 '비올레타'를 포함해 '해바라기', '하이라이트(Highlight)',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에어플레인(Airplane)', '하늘 위로', '고양이가 되고 싶어', '기분 좋은 안녕'까지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 중 '에어플레인'은 아이즈원의 미래와 무대를 하늘이란 넓은 공간으로 표현한 곡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3를 통해 워너원으로 활동한 이대휘가 선물한 곡이다.

이에 대해 안유진은 "이대휘 선배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즈원을 위해 상큼하고 밝은 곡을 선물해줬다. 감사했다"며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그는 "아이즈원이랑 딱 어울리는 노래다. 첫 시작부터 상큼하고 톡톡 튄다"고 '에어플레인'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날 김민주는 앨범을 준비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그는 "안무와 노래가 신이 나서 연습할 때도 즐겁게 했다"며 "'라비앙로즈' 때보다 합이 잘 맞아서 우리끼리도 신기했다"고 밝혔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각 트랙들이 '꽃'으로 시작해 '하늘'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즈원이 앞으로 이어나갈 활동의 방향성은 물론, 팬들에 느꼈던 사랑의 감정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하트아이즈'는 1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