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와이, 고어텍스 저격? "힙합이 유치하면 레이블 왜 들어와"

입력 2019-04-01 08:50

래퍼 재키와이가 고어텍스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다.

재키와이는 31일 자신의 SNS에 "유치원 입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유치원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재키와이가 앞서 지난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글과 연관돼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키와이는 30일 "힙합이 유치하면 힙합 레이블은 왜 들어왔어? 지 이름으로 낸 앨범 한장 없는 주제에. 힙합도 너 싫대. Show us some respect"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격 상대가 코어텍스라는 추측을 내놨다. 고어텍스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제 힙합은 유치하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재키와이와 고어텍스는 래퍼 스윙스가 만든 레이블 산하 아티스트다. 재키와이는 인디고 뮤직에 소속돼 있으며, 고어텍스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에 각각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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