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심산 김창숙 기념관 보수 지원

입력 2019-03-31 17:04
[ 김정은 기자 ]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심산김창숙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인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월 29일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전달한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했다. 또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단체 ‘서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을 지내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지난 29일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서 이용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왼쪽 네 번째), 김창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여섯 번째),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일곱 번째), 김창숙 선생의 손자 김위 옹(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