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손담비 이어 지병수 할아버지 무대에 화답…"듀엣 고고"

입력 2019-03-30 16:09
수정 2019-05-27 13:54

가수 채연이 화제의 인물 지병수 할아버지의 '흔들려' 무대에 감사를 표했다.

채연은 29일 SNS에 "제 노래를 이렇게 불러주시다니~ 뭔가 감동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한 지병수 할아버지가 채연의 '흔들려'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앞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물. 이후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병수 할아버지와 손담비와의 합동무대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채연은 "'결~혼한 사이도 아니잖아' 이 부분은 중독성 있어요 무대에서 저도 그렇게 부르게 될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더 많은 노래 불러주세요~ #오늘밤김제동 #흔들려 #채연 #저랑 함께해요 #듀엣고고"라며 지병수 할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