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설립 6년만에 교체…4월1일부터 적용
NHN엔터테인먼트가 29일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NHN'으로 바꿨다.
한게임과 네이버가 2000년 합병해 만든 NHN은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분할되면서 사라졌지만, NHN엔터테인먼트가 설립 6년만에 사명을 교체하면서 다시 부활하게 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NHN만의 장점을 살려 기술발전 및 사업 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술기업으로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사명은 4월 1일부터 'NHN' 또는 'NHN주식회사 / NHN㈜'로 변경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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