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까지 최고 화질
자동초점·촬영속도·손떨림 등 인정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가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G8 씽큐가 글로벌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 테스트에서 최고 화질과 성능으로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VCX는 스마트 기기, 카메라 센서 제조업체 20여 곳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다. G8 씽큐는 VCX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7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화질과 성능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G8 씽큐는 화질 부문에서 최고 점수인 75점, 성능 평가에서 81점을 받았다.
화질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까지 다양한 외부 환경 조건에서 모두 최고 화질을 구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명암, 색감 및 질감 표현, 해상력, 색의 왜곡 및 노이즈 현상, 초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카메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동초점(AF) 속도, 구동 시간, 촬영 속도, 연속 촬영, 손떨림 등을 종합적으로 보는 성능 평가에서는 역대 세 번째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품질을 검증받았다.
이연모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기본에 집중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것이 입증된 쾌거"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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