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콘텐츠인 '집콘'의 생중계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이날 오후 8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래퍼 비와이가 참여하는 ‘나의 땅, 나의 집’ 이다. 방송인 박슬기는 비와이와 토크쇼를 펼친다. 해당 행사는 카카오톡 #탭(샵탭)과 다음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카카오TV에 마련된 문화가 있는 날, 집콘 채널에 올라오는 VOD로 언제 어디서나 다시보기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시행 6년째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