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제작사 지티스트 인수한다

입력 2019-03-25 16:07
≪이 기사는 03월25일(16: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노희경 작가가 소속된 방송 드라마 제작사 지티스트를 250억원에 인수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지티스트 주식 20만 주를 25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20만 주는 지티스트 발행주식의 100%다. 취득 예정일자는 4월8일이다.

지티스트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홍종찬 연출 감독 등이 소속된 방송 드라마 제작사다. 2017년 별도 기준으로 매출 약 14억원, 순손실 약 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노 작가를 비롯한 지티스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며 “연간 3~4편의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 역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전년 대비 32.4% 증가한 37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은 358억원으로 1년 전 대비 50.3% 늘어났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