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슈퍼레이스 2라운드에서 공식 경기 스타트
국내 최대 자동차 경주 리그 슈퍼레이스가 ‘미니 챌린지 코리아’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올해 6라운드로 열리며 슈퍼레이스가 주최 및 주관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5회, 슈퍼챌린지에서 1회 개최된다.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는 BMW 미니는 이미 1960년대부터 몬테카를로 랠리 3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레이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경주용 차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도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미니가 출전하는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성된다. 여성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레이디 클래스’, 미니쿠퍼S 차량들이 참가하는 쿠퍼S 클래스, JCW(John Cooper Works) 차량 등이 경주하는 JCW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5월 25일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첫 공식 레이스를 치른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