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달콤한 향에 긴 여운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입력 2019-03-20 16:22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베이커리 부문



파리바게뜨는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로 맛과 품질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높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Caf Adagio Signature)’를 선보였다. 카페 아다지오는 ‘아주 느리게’라는 뜻의 악상기호처럼 최고의 커피전문가가 천천히 정성을 다해 만든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파리바게뜨는 2015년 1월에 ‘카페 아다지오 오리지널’을 출시한 바 있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연구원들이 싱글 오리진 생두(브라질,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다크 초콜릿과 당밀(糖蜜), 구운 마시멜로처럼 달콤한 향미와 묵직한 질감, 깊고 진한 긴 여운을 낸다. 커피의 온도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 치즈케이크, 마카롱 등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제품과도 조화를 이룬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생두의 로스팅 단계부터 기존 커피와 차별화를 꾀했다. SPC그룹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켜 아로마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풍미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7데이즈(days) 원두 원칙(로스팅 후 14일 이내에만 판매)’도 만들었다. 이를 위해 원두의 포장 단위도 기존의 500g에서 250g으로 줄였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커피의 생산 이력과 고유의 향미를 확인하는 커핑(Cupping) 등 생두 입고 단계부터 로스팅 후 원두가 출하될 때까지 총 20단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의 탄생 배경에는 최상의 생산 시설과 전문 기술력을 갖춘 SPC그룹 로스팅 센터가 있다.

SPC그룹 로스팅 센터는 이탈리아 정통의 에스프레소 기술이 적용된 스콜라리사의 로스팅 설비를 갖췄다. 이 장비를 통해 온도, 공기 흐름, 열조절 등 로스팅의 전 과정을 섬세하게 조정했으며, 슬로 로스팅을 통해 생두에 잠재된 본연의 향미를 발현시키고 부드러운 질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