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오는 6월부터 헬싱키와 노르웨이 트론헤임을 잇는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또한 헬싱키와 노르웨이 트롬쇠 구간은 증편한다.
해당 노선은 노르웨이 지역 항공사 위데뢰에(Wideroe)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 5회 운항하며 항공권 구매는 핀에어를 통해 가능하다. 기종은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Dash 8 Q400이며,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은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오로라 투어, 하이킹 등을 통해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핀에어는 위데뢰에 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6월 4일부터 노르웨이 트롬쇠-핀란드 헬싱키 노선을 주 3회로 증편한다. 투입 기종은 엠브라에르(Embraer) E190-E2이다. 노르웨이 유명 여행지중 하나인 트롬쇠는 북극권 북쪽 350㎞ 떨어진 곳에 있으며 북극광 관람, 고래 투어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크리스티안 레스자크 핀에어 네트워크 및 자원관리 수석 부사장은 “트론헤임과 트롬쇠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이 트론헤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