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장선 시장, 루파이(Lu Pai)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심사위원장, 시?도의회 의원, 안전도시 위원, 각급 안전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농악 공연으로 시작된 선포식은 기념식사, 축사,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휘장 전달, 공인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5년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안전진단을 통한 손상율과 시민안전 요구도 조사,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공인센터로부터 2차례의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평택시가 국제안전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