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에 이규석(48) 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3월 14일까지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을 지냈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연구·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그간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