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는 최근 보잉사(Boeing) 사고 소식과 관련해 회사의 부품 공급 일정에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보잉의 에티오피아항공 B737 기종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현재 당사 항공기 부품 생산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
보잉의 737 Max기종은 보잉사의 항공기 수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매출 주력 모델이다. 최근 보잉은 성명을 통해 비행 조정 시스템, 조정석 화면, 항공기 승무원 교육 등을 포함한 기체 소프트웨어 개량 작업을 수주일 내로 모든 737 Max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